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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차태현과 14년전 '과속스캔들' 비하인드 공개

2022-04-28 18:00

박보영, 차태현과 14년전 '과속스캔들' 비하인드 공개
배우 박보영이 '유퀴즈'에 출연해 차태현과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배우 박보영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박보영의 히트작 '과속스캔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보영 씨가 '과속 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달성하고 여자 신인상 8개를 수상했다."고 말하자, 박보영은 "차태현 오빠가 극 중 아빠 역할로 나왔다. 오빠가 나를 부르더니 '잘 들어라. 앞으로 네 인생에 830만명이라는 숫자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 동요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참 차태현 답다"며, "너무 들뜨지 말라는 깊은 뜻이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이어 차태현에 대한 비하인드를 계속 풀었다. 차태현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어떻게 스태프들을 대해야 하는지 배웠다. 오빠는 거의 모든 스태프 분들의 이름을 다 알고 계시고 특히 막내 스태프 분들은 이름을 불러진다."며 그를 칭찬했다.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나도 나름 여배우라고 태현오빠가 '아침 첫 신에 보영이 부르지마라. 내가 나오겠다.'고 해서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차태현과도 친분이 있는 유재석은 "태현 씨가 참 괜찮다. 후배들 많이 챙기고 궂은 일을 나서서 한다."며 차태현 칭찬에 동조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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