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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15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인제에서 열려…통합농구 남자·여자, 통합축구 남자 등에 10개 팀 200여 명 참가

2022-04-14 09:59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15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인제에서 열려…통합농구 남자·여자, 통합축구 남자 등에 10개 팀 200여 명 참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회장 이용훈)가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통합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15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통합농구 남자·여자, 통합축구 남자 경기가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합스포츠단 1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선발전 경기 결과는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SOK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의 경기 기록과 합산되어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된다.

통합스포츠 외 수영, 육상, 보체, 축구, 골프, 역도, 롤러스케이트, 탁구 등의 국가대표 선발은 지난해에 열린 ‘2021 SOK 전국하계대회’와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2022 SOK 전국하계대회’ 결과에 따라 선발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최근 국제대회의 통합스포츠 종목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SOK도 국내 통합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지원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선수단 및 운영인력 등 참가자 전원은 대회 참가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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