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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데플림픽에 대한민국대표 선수단 육상 태권도 등 8개 종목 총 150명 출전…오는 5월 1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막, 18일 결단식 가져

2022-04-11 20:29

제24회 데플림픽에 대한민국대표 선수단 육상 태권도 등 8개 종목 총 150명 출전…오는 5월 1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막, 18일 결단식 가져
다음달 1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막하는 제24회 데플림픽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이 총 150명으로 확정됐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이종학)은 제24회 카시아두술 데플림픽에 육상, 배드민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82명의 선수단(남자 58명, 여자 24명)을 비롯해 경기임원 22명, 본부임원 46명 모두 150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장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사인 심계원 청음복지관장이 선임됐으며 부단장은 문종환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사, 정희강 인천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이 각각 맡았다.

세게 농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카시아스두술데플림픽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해가 연기돼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열린다.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는 79개국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데플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육상 8명, 배드민턴 7명, 축구 22명, 유도 13명, 사격 8명, 수영 6명, 탁구 8명, 태권도 10명 등 8개 종목 82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화하고 종합상황실, 의무실 운영 등 대한민국 선수단의 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4월 18일(월)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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