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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무보험+난폭운전' 코너 맥그리거, '코너'에 몰려

2022-04-08 08:29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가 코너에 몰렸다.

맥그리거가 지난 달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운전 관련 사건으로 6건의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SPN은 맥그리거가 8일(한국시간) 두 건의 난폭운전, 무면허 운전, 면허증 미제출, 무보험 운전 및 보험 기록 미제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블랜차드스타운 지방 법원에서 하루를 보낸 맥그리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훈련에 복귀하겠다' '웰터급으로 UFC에 복귀하겠다'는 트위트를 날렸다고 ESPN은 전했다.

맥그리거는 작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 대결에서 다리가 부러져 재활 중이다.

맥그리거는 지난 3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운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맥그리거의 대변인 캐런 케슬러는 "맥그리거는 도로 교통 위반 혐의로 경찰에 의해 체포됐을 때 체육관으로 운전을 하고 있었다"며 "그는 경찰에서 실시한 약물 및 알코올 검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올해 33세인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이자 전 페더급 및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다. 동시에 두 개의 타이틀을 보유한 최초의 파이터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단 한 차례만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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