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6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부 풀리그 3차전에서 인제대를 4-0으로 물리쳤다.
조선대, 인제대, 한국체대, 순천향대 등 4개 팀이 출전한 남대부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조선대는 1승 2무의 한국체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단판 승부로 진행된 여대부 경기에서는 한국체대가 경희대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녀 대학부 최우수선수에는 천민수(조선대)와 배지선(한국체대)이 선정됐다.
남녀 고등부에서는 아산고(남자부)와 성주여고(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는 이창민(아산고)과 양다현(성주여고)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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