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쇼트트랙 황대헌에 이어 박장혁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무산돼

2022-04-02 21:18

박장혁[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장혁[연합뉴스 자료사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박장혁은 대회 출전을 위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위를 기록한 한승수(스포츠토토)가 대신 출전했다.

이로써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박장혁과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은 코로나19로, 여자 대표팀 이유빈(연세대)은 건강 문제로 기권했다.

따라서 남자대표팀은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이상 개인전-단체전 출전),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이상 단체전 출전), 여자대표팀은 심석희(서울시청),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이상 개인전-단체전 출전),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이상 단체전 출전)이 출전한다.

세 선수가 빠진 대표팀은 3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