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역시 김행직. 8강. 허정한, 조명우, 이충복은 탈락-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2022-04-02 07:24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김행직이 3쿠션월드컵 8강에 올랐다. 강호 세미 사이그너를 완벽하게 물리쳤다.

8가에 진출한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8가에 진출한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허정한, 조명우, 이충복은 탈락했다.

김행직은 2일열린 ‘2022 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16강전에서 정상급 실력자 세미 사이그너를 50 : 2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전체 1위로16강전에 올랐던 허정한은 16위 후베르니 카타노에게 40:50으로 패해 8강행을 놓쳤다.


이충복은 마르코 자네티에게 39:50, 조명우는 다니엘 산체스에게 41:50으로 물러났다.

김행직의 완승이었다. 2이닝 4득점으로 연타의 포문을 연 김행직은 5이닝 8연타에 이어 7이닝에7연타를 쏘아 올렸다. 22:12로 확실하게 기선을 잡은점수였다.

첫 6이닝을공타없이 12득점하며 만만찮게 대들었던 세미 사이그너는 김행직이 8연타, 7연타를 쏘자 갑자기 난조에 빠져 들었다.


7이닝에서 20이닝까지 14이닝 동안 겨우 8점만을 기록했다. 3연타가 한 번 있었으나 아홉 이닝을 공타로 날려 버렸다.

김행직은 승기를 잡은 뒤에도 계속 연타를 터뜨렸다. 15이닝 3연타, 16이닝 4연타, 17이닝 6연타, 19이닝4연타 등 장타 행진을 벌이며 그대로 50점 고지에 올랐다.

김행직은 마지막 8이닝을 공타없이 진행하며 22점을 쏘았다.

허정한은 32강리그 때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 11이닝부터 17이닝까지중반 7이닝 연속 공타가 패인이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