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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김행직, 조명우, 이충복 16강행. 최성원, 강자인, 차명종 등은 탈락-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2022-04-01 14:24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허정한과 김행직이 16강 동반 진출의 목표를 이루었다. 조명우와 이충복도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성원, 강자인, 차명종은 탈락했다.

16강 동반진출의 목표를 이룬 허정한(왼쪽)과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16강 동반진출의 목표를 이룬 허정한(왼쪽)과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허정한과 김행직은 1일 열린 ‘2022 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32강 리그에서 같은 E조에 편성,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둘의 대결에서 이긴 허정한은 안토니오 몬테스를 40:36, 루이스 아베이가를 40:25로 제압하며 3전승을 거두었다.

김행직은 허정한에겐 김행직을 40:33으로 졌으나 루이스 아베이가를 40:35로 누른 뒤 안토니오 몬테스를 역시 40:35로 물리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행직은 조 2위를 마크, 허정한과 동반 16강행을 이루어 냈다.

이충복은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3명이 물고 물리는 덕에 H조 1위로 32강전을 통과했다.

16가에 오른 이충복(왼쪽), 조명우(사진=파이브앤식스)
16가에 오른 이충복(왼쪽), 조명우(사진=파이브앤식스)


이충복은 마틴 혼에겐 39:40, 1점차로 석패했지만 최성원을 40:28, 무랏나시 초클루를 40:35로 제압했다.

최성원은 1승 2패로 탈락했다. 같은 조에 묶인 강자인은 차명종을 40:22로 꺾었지만 세미 사이그너와 트란 퀴엣 치엔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조 3위가 되어 탈락했다. 차명종은 3전패를 기록했다.

G조의 조명우는 마지막 3차전에서 톨가이 오락을 40:37로 누르고 16강행 막차를 탔다.

조명우는 1차전에서 제레미 뷰리를 40:33으로 눌렀으나 2차전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에게 27:40으로 패해 타스데미르와 동률이 되었다.

조명우는 16강행의 포인트가 된 3차전에서 막판까지 승부를 알수 없는 경기를 펼친 뒤 32 이닝에서야 겨우 승리를 잡았다.

톨가이 오락이 29 이닝 4연타로 37:36으로 경기를 뒤집기도 했으나 조명우가 30 이닝 3연타로 다시 역전, 승리를 만들었다.

조명우는 제레미 뷰리와 2승 1패 동률이었으나 에버리지에 뒤져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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