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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 달항아리 2점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

2022-03-30 11:05

김진성 작가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한 달 항아리[대한체육회 제공]
김진성 작가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한 달 항아리[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품 달 항아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대둔산미술관 대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무이 김진성 작가가 달 항아리 작품 2점(‘사람들’,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탁함에 따라 열렸다. 기증식 행사는 유인탁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및 대둔산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 기증식, 사진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기증 받은 달 항아리 작품인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은 우주를 주제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정진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성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달 항아리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더 큰 포부를 갖길 바라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소중한 작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품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 달항아리 2점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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