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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손준혁, 다시 한번 돌풍을...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2022-03-28 15:29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고교생 손준혁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태세다. 2연승으로 예선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2승으로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손준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2승으로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손준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최근 끝난 터키 앙카라 3쿠션 월드컵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고교생' 손준혁(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3)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세계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의 에르탄 타르한과 이반 블란돈(니카라과)를 연파, M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손준혁은 2경기 애버리지 1.224를 기록하며 1라운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손준혁은 첫 경기에서 하이런 5점을 올리며 타르한을 22이닝만에 30대 16으로 눌렀다.


두 번째 경기는 조금 어려웠다. 27이닝까지 갔다. 그러나 스코어는 30:17의 완승이었다.

손준혁은 무아메르 라흐멧(터키, 266위), 알랭 사에이즈(벨기에, 249위)와 예선 2라운드를 치른다.

김동룡과 방정극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동룡은 2승을 작성, 전체 6위를 차지했다. 김동룡은 2라운드 K조에서 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 169위), 카를로스 누네즈(파나마, 306위)와 경기를 갖는다.

월드컵 첫 출전의 방정극 (서울)은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에버리지에서 앞서 역시 조 1위로 예선 첫 라운드를 통과했다.

그러나 홍일점 김진아는 1승 1패를 기록,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예선 2라운드에는 시드를 받은 황봉주와 오성규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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