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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 2월 3일 입국…13일 키움 고흥 캠프 합류

2022-01-25 18:48

키움과 계약한 야시엘 푸이그[AP=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과 계약한 야시엘 푸이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2월 3일 입국한다.

키움 구단은 25일 외국인 선수 입국 계획을 공개했다.

외야수 푸이그는 2월 3일 오전, 투수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는 같은 날 오후에 입국한다.

3명 모두 2월 13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를 한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 뛰는 푸이그와 애플러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 전남 고흥 거금야구장으로 이동해 키움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2019년부터 키움에서 뛴 요키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한다.

푸이그는 2022년 KBO리그에서 뛸 외국인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에 출전,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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