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넌 못하는 게 뭐니?' 무키 베츠, 볼링 실력도 프로 수준...300점 만점 기록

2022-01-11 04:00

프로 선수 뺩치는 볼링 실력을 갖고 있는 무키 베츠. [MLB닷컴}
프로 선수 뺩치는 볼링 실력을 갖고 있는 무키 베츠. [MLB닷컴}
LA 다저스의 강타자 무키 베츠의 볼링 실력이 화제다.

베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링에서 만점인 300점을 기록했다며 인증 영상을 올렸다.

베츠는 지난 2017년에도 300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베츠는 야구 시즌이 끝나면 볼링장을 찾아 볼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링 경기에서 300점은 프로들도 작성하기 힘든 점수다.

베츠는 야구 선수가 되지 았았다면 프로 볼링 선수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링 자세가 프로 선수를 뺨친다. 볼을 놓는 시점과 각도도 예리하다.

일각에서는 야구 은퇴 후 프로 볼링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며 그의 볼링 실력을 극찬한다.

베츠는 야구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베츠가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베츠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3억6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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