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최악의 위기...손흥민 포함 양성 반응 선수 7명으로 늘어, 브라이튼전 연기 요청 고려

2021-12-08 05:18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이 최악의 사태에 직면했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7명으로 늘어났고, 코칭스탭 코로나 확진자도 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풋볼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실시된 PCR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하겠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중에는 손흥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확진자로 판명나면 10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따라서, 10일의 린과의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는 물론이고 12일과 17일의 브라이튼과 레스터시티전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중 린과의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뛸 수 있는 선수가 최소 13명이면 경기를 강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PL의 경우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은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리그에 브라이튼전 연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리치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이 코로나19 악재를 만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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