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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이 30명 중 23위?" 토트넘 팬들, 발롱도르에 '분노'

2021-12-01 07:35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30명 중 23위에 머물자 토트넘 팬들이 분노했다.

프랑스 풋풋이 주관하는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발롱도르 7번 째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케인은 총 4표를 받아 30명 중 23위에 그쳤다.

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도움왕을 석권했다.

그런데도 사실상 하위권인 23위에 머물자 토트넘 팬들이 분노했다.

케인이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하우ㅣ권으로 밀려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EPL을 우습게 보는 처사다" "편견이 지배한 시상식이다" "EPL 득점왕을 이렇게 푸대접하다니"라며 비난했다.

한편,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이적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후 아직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30인 후보에 들지도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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