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피셜] 레일리, 휴스턴과 최대 181억원 계약...2년 보장에 1년 옵션

2021-12-01 05:46

브룩스 레일리
브룩스 레일리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가 3년 보장 1000만 달러, 최대 1525만 달러(약 181억 원)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 기자에 따르면, 레일리는 2022년 425만 달러를 받고 2023년에는 4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어 2024년 옵션을 행사할 경우 650만 달러를 받고,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125만 달러를 챙기게 된다.

레일리는 구단이 실시한 신체 검사를 통과했고, 구단은 이날 레일리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레일리는 "나는 잠재력과 성장과 기회에 대해 정말 흥분된다"며 "나는 아직 에너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고 싶다. 탬파베이가 거기에 완벽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일리는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뒤 2020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시즌 중 방출됐으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를 영입했고, 레일리는 휴스턴에서 2년간 구원투수로 활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