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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이적료 1억+ 파운드에서 1500만 파운드로 급락"(웬햄)

2021-12-01 03:45

델레 알리
델레 알리
델레 알리(토트넘)의 이적료가 1500만 파운드로 급전직하했다.

토트넘 인사이더 존 웬햄은 1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테뷰에서 "토트넘이 한때 이적료가 1억 파운드 이상이었던 알리를 1500만 파운드에 팔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리가 조제 모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고전하고 있어 토트넘이 그를 1월 이적시장에서 팔려고 하겠지만 15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받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전성기를 구가해 이적료가 1억 파운드 이상으로 치솟은 바 있다.

올 시즌 초 산투 전 감독의 배려로 선발로 출전하는 기회가 있었지만 알리는 이를 활몽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리그 경기가 아닌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졸전을 거듭했다.

특히, 무라전에서는 시종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치다 손흥민과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자 축구 전문가들은 알리를 당장 토트넘에서 떠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웬햄은 알리가 타 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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