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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김동훈, 안지훈, 오성규 3라운드 1승- 이집트 3쿠션 월드컵

2021-11-30 21:31

이충복, 김동훈, 안지훈, 오성규가 3라운드 1차전에서 나란히 1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 1차전서 이긴 이충복(왼쪽)과 김동훈(사징=파이브앤식스)
3라운드 1차전서 이긴 이충복(왼쪽)과 김동훈(사징=파이브앤식스)

그러나 차명종은 아흐멧 알파에게 15:30으로 패했다.

이충복은 30일열린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 예선 3라운드 P조 첫 경기에서 강자인을 30:18로 제압, 1승을 작성했다.

2라운드를 전체 1위로 통과한 이충복은 시작과 함께 연타를 터뜨려 초반 5이닝에 15점을 획득, 쉽게 경기를 풀었다. 4이닝 6연타, 5이닝 4연타 등 1~5이닝을 공타 없이 치고 나갔다.


이충복은 끝날 때 까지 단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H조의 김동훈은 막판 아슬아슬했다. 13이닝에서 5연타, 14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려 24:13까지앞서 나갔으나 15이닝부터 7이닝이나 공타를 날려 바짝 쫓기는 처지가 되었다.

루카스 스탬은 김동훈이 헛발질 하는 사이 차근차근 따라와 23이닝부터 4이닝 동안 11점을 획득했고 26이닝 4연타를기록, 29:29동점까지 만들었다.


김동훈이 26이닝에서 공타를 기록하면 자칫 역전패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동훈이 결정적일 때 남은 1점을 채워 30:29로 이겼다.

M조의 오성규는 안 알레스를 30-16으로눌렀다. 오성규는 13이닝에서 14연타를 폭발시키며 25:15로 뒤집은 후 17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려 경기를 마감했다.

안지훈은 케빈 베서를 30:20으로 꺾고 C조 1위에나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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