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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10피니시 함잣 치마에프, 3위 레온 에드워즈와 대결-UFC웰터급

2021-11-29 07:00

10전승 10피니시(6KO4SUB)로 웰터급을 뒤흔들고 있는 함잣 치마에프(사진. 27. 스웨덴)가 랭킹 3위 레온 에드워즈와 대결, 타이틀전을 향해 또 한 발자국 나아갔다.

10승10피니시 함잣 치마에프, 3위 레온 에드워즈와 대결-UFC웰터급
USA투데이 및 MMA정키 등에 따르면 치마에프와 에드워즈의 경기가 내년 초 쯤 열린다.

에드워즈는 UFC 269에서 마스비달과 싸울 예정이었으나 마스비달의 부상으로 경기를 못하게 돼 경기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

치마에프는 지난 달 리징량을 1회 피니시 한 후 마스비달, 미들급의 잭 허맨손까지 불러 제꼈으나 두 차례나 싸울 뻔 했던 에드워즈와 싸우는 것으로 거의 합의된 상태다.

치마에프와 에드워즈는 두 차례 싸울 뻔 했으나 모두 무산되었다.

2020년 12월은 에드워즈의 코로나 확진, 2021년 3월은 치마에프의 코로나 후유증으로 맞대결이 취소 되었다.

치마에프는 코로나 19를 유난히 심하게 앓은 편으로 ‘코로나 때문에 죽을 것 같다’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한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고 그 바람에 UFC 4번째 경기를 13개월여만에 가지게 되었다.

치마에프는 리징량과의 경기에서 계체를 다시 하는 등 감량에 애를 먹고서도 1회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단 한 대의 휴효타도 허용하지 않아 바로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다.

치마에프는 체첸계 파이터로 하빕이 코치하고 세컨을 보면서 키우고 UFC가 특별히 신경쓰며 육성하고 있는 흥행 대물.

UFC 데뷔 후 66일만에 3승을 올리고 리징량 전을 포함 최근 3경기를 모두 1회에 끝냈다.

치마에프가 UFC 4경기에서 1회를 넘긴 것은 2020년7월 존 필립스 전으로 한 번 뿐으로 2회에 경기를 끝냈다. 리스 맥키는 1회 TKO, 제럴드 머샤트는 1회 17초 라이트 한방으로 KO 시켰다.

그래플링이 하빕에 못지 않은 데다 타격까지 갖춰 하빕을 능가한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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