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바메양, ‘할머니도 넣을 수 있는 골 미스샷’ 굴욕...외신들 ‘올해의 미스샷’ 비아냥

2021-11-28 05:53

오바메양이 골문 앞에서 실축하고 있다. [풋볼퍼니즈 트위터 영상 캡처]
오바메양이 골문 앞에서 실축하고 있다. [풋볼퍼니즈 트위터 영상 캡처]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올해의 미스샷‘을 날렸다.

오바메양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문 전 바로 앞에 떨어진 공에 재빠르게 발을 갖다 댔다.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뉴캐슬 골키퍼는 쓰러져 있었고, 뉴캐슬 수비수는 골 문 안에 있었다.

그러나 공은 ’기적적‘으로 골문을 외면했다.

오바메양은 망연자실했다.

이에 외신들은 “올해의 미스샷이다”라며 비아냥댔다.

러시아 매체 RT는 ’할머니도 넣을 수 있는 골‘이라는 문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오바메양의 ’신기‘에 가까운 실축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머르티넬리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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