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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지금 '아수라장' 13점 차 리드 날리고 제임스는 1만5천 달러 벌금

2021-11-27 17:44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가 무너지고 있다.

팀은 1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끝에 패하고, 팀의 대들보 르브론 제임스는 부적절한 몸짓으로 1만5천 달러 벌금을 부과받았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137-141로 졌다.

레이커스는 이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 카멀로 앤서니 등 호화 선수들을 총동원, 4쿼터 한때 13점이나 앞서 쉽게 승리하는가 했으나 새크라멘토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3차 연장전 끝에 굴욕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또, 제임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써 NBA로부터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제임스는 이에 앞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28만여 달러의 급여를 받지 못했다.

제임스의 돌출 행동이 레이커스의 현 주소를 대변해주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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