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속보] 손흥민 빠진 토트넘, 슬로베니아 '참사' 위기...최약체 무라에 전반전 0-1 뒤져

2021-11-26 03:49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이 '슬르베니아 대참사' 위기에 몰렸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2021~2022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 G조 5차전에서 NS 무라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무라는 4패로 최하위에 있는 최약체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뿐만 아니라 요리스 골키퍼, 루카스 모라,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을 모두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해리 케인과 덜레 알리가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전 11분 만에 실점한 뒤 세세뇽까지 퇴장당해 10명으로 싸우고 있다.

토트넘은 올 3월 열린 자그레바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투입하지 않았다가 0-3으로 패해 8강 진출 좌절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 경기 패배 이후 토트넘은 내리막 길을 걸었고 결국 조제 모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손흥민이 후반전에 투입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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