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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머니볼 탬파베이, 7개월 MLB 경력 20세 루키에 총 2651억원 투자

2021-11-24 05:21

완더 프랑코
완더 프랑코
탬파베이 레이스가 70경기 출전이 전부인 루키와 11년 1억8200만 달러(약 2163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 등은 24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20세 완더 프랑코와 12년째 2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MVP에 선정 300만 달러의 보너스 등 각종 인센티브까지 총 최대 2억2300만 달러(약 2651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코는 7월 빅리그에 데뷔해 70경기에서 타율 0.288(281타수 81안타) 7홈런 39타점 OPS 0.810을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만 보면, 특급 선수로 볼 수 없다.

야구 관계자들이 경악하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른 것에 주목한 것이다.

과연, 프랑코가 탬파베이의 기대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탬파베이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일본 프로야구 슬러거 쓰쓰고 요시토모를 2년 1200만 달러에 영입했다가 망친 경우가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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