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 오크존’은 19일 “신태용 감독의 연봉은 동남아 최고다”라며 “이제 문제는 신 감독이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을 AFF컵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느냐다”라며 신 감독을 압박했다.
아 매체는 지난 2020년 12월 베트남 언론인 ‘단비엣’이 동남아시아 최고 감독들의 연봉 목록을 공개하면서, 신 감독을 1위에 올려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신 감독은 미화 100만 달러(142억 루피아)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사실 신 감독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U-18, U-23, 시니어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 감독은 현재 터키에서 합숙을 하고 있는 U-18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2023 U-20 월드컵 8강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라며 “U-23 팀으로는 동남아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성인 대표팀의 경우, 신 감독은 AFF컵 우승과 20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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