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또 승점을 따는 데 실패했다.
베트남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가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6전 전패했다.
베트남은 이날 기존의 수비수를 교체하는 등 승점 1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베트남은 전반전 30분까지는 잘 버텼으나 31분 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이후 베트남은 만회 골을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독려했으나 스트라이커가 없는 베트남으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날 승리로 사우디아라비아는 6전 5승 1무로 B조 1위를 유지했다. 베트남은 최하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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