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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슈퍼레이스 개인전 1위 이상진, 팀전서 CJ로지스틱스가 지명

2021-11-16 14:08

드래프트에서 CJ로지스틱스로부터 지명받는 이상진<br />[슈퍼레이스 제공]
드래프트에서 CJ로지스틱스로부터 지명받는 이상진
[슈퍼레이스 제공]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드라이버 24명의 팀전 소속팀이 정해졌다.

16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전날 비대면으로 진행한 드래프트에서 개인전 1위 이상진(23)이 CJ로지스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가상 공간에서 스피드를 증명한 이상진의 실제 트랙 데뷔 가능성이 커졌다.

CJ로지스틱스는 지난 시즌 e슈퍼레이스 종합 우승자인 김규민을 레이싱 대회에 출전시킨 바 있다.

개인전 2위 김동영(22)은 울산X디알모터스포츠의 보호선수로 지명돼 일찍 소속팀을 확정했고, 3위 이재연(25)은 퍼플모터스포트로부터 지명받았다.

24명의 드라이버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여덟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팀전에서 프로 레이싱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경쟁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숨어있던 잠재력을 발견해 한계를 넘어서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함께하는 만큼, 팀전에서는 개인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레이싱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팀전 첫 일정인 1~2라운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네이버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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