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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78억 사이영 수상자, 2억 루키에 '굴욕'...다저스, 프라이스 빼고 브루힐 NLCS 로스터 포함

2021-10-17 05:10

데이비드 프라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사이영 수상자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4세 루키 저스틴 브루힐이 데이비스 대신 깜짝 발탁됐다.

브루힐 기용은 프리먼 등 애틀랜타 좌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는 데 데이비스보다는 브루힐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브루힐은 지난 8월 빅리그에 콜업돼 2.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데이비스의 올해 연봉은3200먀 달러고, 브루힐의 연봉은 17만여 달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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