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1 제주, 강원과 공방 끝 2-2 무승부…파이널A 확정 못 해

2021-10-10 17:47

동점골 득점 후 기뻐하는 이정문(가운데)과 제주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동점골 득점 후 기뻐하는 이정문(가운데)과 제주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와 후반에만 4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비기면서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제주는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원정으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과 2-2로 비겼다.

양 팀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5위(승점 44·10승 14무 8패)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하면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무승부로 승점 1만을 더해 최종 33라운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강원은 승점 34(8승 10무 13패)를 쌓아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10일 전적(강릉종합운동장)

강원FC 2(0-0 2-2)2 제주 유나이티드

△ 득점= 정우재③(후1분) 이정문①(후23분·이상 제주) 김대원⑤(후16분 PK) 이정협②(후19분·이상 강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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