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3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은 뒤 란디 아로사레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 삼구삼진,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엔 내야 뜬 공을 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8회 무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8-0으로 완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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