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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운영 주관단체 선정 공모

2021-09-17 15:24

2020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모습
2020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모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유·청소년의 평생 체육활동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운영 주관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2021년 신규사업인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주관단체, 사업목적 및 참가대상에 따라 총 4개의 공모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종목별 변형스포츠모델 개발 및 보급 지원 사업’은 유·청소년이 해당 종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변형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속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종목별 스포츠 새싹 발굴 대회’는 객관적 지표를 활용, 운동에 재능이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 선수 육성까지 연계하는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시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인 ‘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유·청소년 대상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선택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캠프’는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측정·발굴과 지역별 학교운동부 또는 실업팀과 연계한 캠프 참여 등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을 통해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 체육 활동을 누리는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이같은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0월 초 심사를 통한 주관단체 선정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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