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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2022년 5월 메이저리거 될 수 있어”...피츠버그 매체 “박효준은 유틸리티맨”

2021-09-17 01:01

배지환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지환(22)이 내년 메이저리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피츠버그 팬 사이트인 럼번터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2022년 26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배지환과 박효준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배지환은 내년 시즌 트리플A에서 시작해 5월 또는 상황에 따라 더 일찍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 배지환은 더블A에서 109의 wRC+와 0.336의 wOBA로 견고한 시즌을 보냈다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또 그의 빠른 발과 출루율(0.358)에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를 주로 책임졌지만, 중견수도 맡았다며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외야수로 뛸 것임을 암시했다.

박효준은 유틸리티맨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효준은 유격수, 3루수, 2루수, 외야수 모두 맡을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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