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구단은 김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와 이를 수용했다고 16일 밝혔다.
6월까지 6승 6무 6패로 무난하게 시즌을 치르던 안산은 7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최근에는 9경기(3무 6패)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고, 결국 김 감독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
안산은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 남은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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