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미래 기사회생, 막큐 24점으로 4위에서 2위. 차유람도 32강- LPBA챔피언십

2021-09-15 19:49

이미래가 마지막 큐에서 기사회생, 32강전에 진출했고 차유람도 64강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64강 서바이벌전을 통과한 차유람(왼쪽), 이미래.
64강 서바이벌전을 통과한 차유람(왼쪽), 이미래.


이미래는 15일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 마지막 공격에서 뱅크 샷 2개를 포함해 6연타 24점을 몰아쳐 총 57점을 획득,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시간상 23이닝이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 이미래는 22이닝까지 33점으로 용현지, 윤경남, 장혜리에 이어 4위였다.

32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큐. 1번 주자 장혜리가 기회를 날려 버렸다. 그러면서 넣어치기 뱅크샷을 편안하게 성공시킬 수 있는 공을 주었다.

이미래는 가볍게 이 공을 쳐 3위로 오른 후 한 개를 더 쳐 공동 2위가 되었고 다시 하나를 더 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일단 기회를 잡은 이미래는 넣어치기 뱅크 샷을 한 개 더 성공시키면서 하이런 6연타(2뱅크), 57점에 이르며 추락 직전의 벼랑끝에서 살아났다.

용현지는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며 73점, 조 1위로 32강전에 올랐다.

차유람은 김상아와 함께 57점을 올리며 어렵잖게 64강전을 통과했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김예은은 팀선배(TS샴푸) 차유람에 밀려 탈락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