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에 재학 중인 박영현은 저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주목을 받았다.
박영현은 안정된 제구력과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미래 kt 투수진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 43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으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박영현은 "kt의 일원이 된 게 실감 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1차 지명을 받은 후 가족을 포함해 많은 팬 분들께서 축하와 응원을 해주셨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비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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