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메시가 '사랑에 빠진' 토트넘 선수는?

2021-09-12 00:16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트위터]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트위터]


리오넬 메시(PSG)가 사랑에 빠졌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하며 메시가 토트넘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로메로의 플레이에 매료됐다. 메시와 로메로는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로 함께 뛰며 우승했다.


로메로는 코파아메리카에서 3경기에 출전,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이에 메시는 당시 이탈리아 아탈란타 소속이었던 로메로를 바른셀로나FC로 데려오려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떠나면서 무산됐다.


로메로는 대신 토트넘과 계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아르헨티나 벨그라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메로는 이탈리아 제노아와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었다.

아탈란타에서 31경기를 소화하며 '최고의 수비수'상을 받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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