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광주, 10명 싸운 성남에 2-0 승리…3연승 행진과 9위 도약

2021-08-24 22:03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헤이스(왼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헤이스(왼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성남FC를 제물로 3연승 행진과 함께 탈꼴찌에 성공했다.

광주는 24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에 성공한 광주(승점 28)는 최하위에서 9위로 3계단 상승한 가운데 성남은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광주는 전반 35분 이순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주공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뽑았다.

광주는 후반 1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오른발로 성남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광주는 10명이 싸운 성남을 상대로 추격골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1년여 만에 3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 광주전용구장(24일 전적)

광주FC 2(1-0 1-0)0 성남FC

△ 득점= 김주공③(전35분) 헤이스③(후19분·이상 광주)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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