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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국가대표선수협회, 유소년 스포츠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1-08-13 17:53

(오른쪽부터)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과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오리엔트골프)
(오른쪽부터)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과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오리엔트골프)
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리베라청담 제우스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강화된 데에 따라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과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엔트골프는 향후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주관하는 스포츠꿈나무 후원 자선골프대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10월경 별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인 '리믹스 원정대 히어로즈'에 참여하는 레전드 선수들에게 물품과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추후 오리엔트골프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은 물론 저변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히어로즈로 선발되는 레전드 선수들은 리믹스 원정대 홍보 포스터에 등장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와 화보로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한 번이라도 세계 정상에 올라본 선수라면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아 마땅한 레전드이다"라며 "그런 레전드 선수가 모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은 "우리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해준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협력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노준 회장을 원정 대장으로 하는 리믹스 원정대 히어로즈 발대식은 오는 10월 중순에 진행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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