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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탁구, 한일전 1-3 패배…리우 이어 또 '노메달'

2021-08-06 14:11

(도쿄=연합뉴스) 6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 두번째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이 하리모토 토모카즈 상대로 경기에 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6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 두번째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이 하리모토 토모카즈 상대로 경기에 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 탁구가 개최국 일본에 져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메달 사냥에 실패하면서 2회 연속 '노메달'에 머물렀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미래에셋증권)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 미즈타니 준, 니와 고키가 나선 일본에 1-3으로 졌다.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남녀 개인전,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한국 탁구는 이로써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 마지막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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