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열릴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체육수업 이론 6시간, 실기 24시간 총 3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 실기 수업은 낙하산 스카프, 플레이스쿠프 등 다양한 체육교구를 활용한 힐링체육과 플라잉디스크, 육상, 체조, 배구, 핸드볼 종목의 전문체육 지도법으로 진행되며 전 국가대표선수, 현직 지도자, 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참가한다. 이론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지도를 위해 필요한 ‘학교 공간 재구성’, ‘안전지도 실무’ ‘스포츠분야 진로 탐색’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사업은 199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1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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