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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료 11초 전 동점골' 여자 핸드볼, 8강 불씨 살렸다

2021-08-02 11:16

(도쿄=연합뉴스) 2일 일본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앙골라의 경기. 류은희가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2일 일본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앙골라의 경기. 류은희가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앙골라와 비겨 2020 도쿄올림픽 8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

1승 1무 3패가 된 한국은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일본(1승 3패)이 이어 열리는 노르웨이(4승)와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우리나라가 8강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의 성적을 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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