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가는 30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00m 결선에서 27분43초22로 우승했다.
마지막 한 바퀴(400m)를 알리는 종이 울린 뒤, 바레가와 체프테게이,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가 '단거리 주자'처럼 속도를 냈다.
바레가의 막판 스퍼트를 '우승 후보 1순위'였던 체프테게이도 버텨내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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