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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체급 챔프 아만다 누네스, 코로나 양성판정 8월8일 경기 취소

2021-07-30 09:53

UFC 여성 밴텀급 및 페더급 2체급 동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사진. 33. 브라질)의 타이틀 방어전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2체급 챔프 아만다 누네스, 코로나 양성판정 8월8일 경기 취소

아만다 누네스는 오는 8월 8일(한국시간) 줄리아나 페나(31.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신을 포함한 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었다고 MMA정키가 보도했다.

누네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이 싸움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불행히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새로운 날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아만다 누네스는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독보적인 여성 파이터로 지난 3월 메간 앤더슨을 1회 서브미션으로 누르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페나는 밴텀급 랭킹 5위로 지난 1월 사라 맥만을 꺾고 타이틀에 도전권을 받았다. UFC 통산 6승 2패로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인 ‘디 얼티밋 파이터(TUF)’ 18회 우승자이다.

한편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인 데릭 루이스 대 시릴 가네의 경기는 계획대로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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