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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스코어카드 없앤 스마트스코어, 싱가포르·베트남 진출

2021-07-27 10:05

골프장에 설치된 스마트스코어 키오스크 [스마트스코어 제공]
골프장에 설치된 스마트스코어 키오스크 [스마트스코어 제공]
종이 스코어카드 대신 태블릿 PC로 스코어를 관리한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스마트스코어는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오는 9월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국 또는 일본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종이 스코어카드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스마트스코어는 2015년 등장해 310여 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고 하루 이용자가 14만여 명에 달한다.

스코어 관리뿐 아니라 사진 촬영, 온라인 데이터 전송, 키오스크 출력을 한 번에 할 수 있고 골프장 정보, 골프 부킹, 골프 마켓, 골프 투어, 골프 보험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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