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문화센터에서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롯데 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 선수단 TV홈쇼핑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롯데홈쇼핑은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TV홈쇼핑 내 팀코리아 제품 판매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롯데홈쇼핑은 2020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팀코리아에 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 개발, 각종 스포츠 관련 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 자사가 보유한 상품 및 콘텐츠 제작, 유통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롯데홈쇼핑이 대한체육회 최초 TV홈쇼핑 부문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만큼 국민들이 다양한 팀코리아 상품 및 서비스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올림픽 붐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코리아 쇼핑대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 및 쇼호스트 멘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을 독려하고 적립금 지급, 할인 쿠폰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한체육회의 공식후원사인 ㈜폴메이드와 함께 팀코리아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늘푸른 마스크’ 단독 판매도 진행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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