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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KBO, 리그 휴식기 방역 수칙 추가로 마련해 발표

2021-07-19 07:21

KBO가 리그가 열리지 않는 휴식기동안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추가로 마련해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가 중단된 야구장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KBO가 리그가 열리지 않는 휴식기동안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추가로 마련해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가 중단된 야구장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KBO(총재 정지택)가 7월과 8월 KBO 리그 휴식기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운영방침을 담은 방역수칙을 발표했다.

KBO는 18일 선수단이 안전하게 후반기 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휴식기 동안 적용될 방역 수칙을 추가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정부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이외의 방역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KBO 리그 통합 매뉴얼 지침을 따라야 한다.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 하며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고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하도록 했다.

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적이다. 하지만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적용한다.

7월 21일까지 자체 청백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심판(KBO 포함)을 파견한 구단간 연습경기는 할 수 없으며 7월 22일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8월 9일까지는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단은 공식적인 대면 행사 개최가 금지되며 선수들 역시 사적인 모임 및 행사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 정부 방역 지침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벌금 부과 및 상벌위에 회부한다고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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