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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필라테스, 비대면 글로벌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운영

2021-07-12 15:46

태국 방콕점에서 레슨 중인 모습 〈사진=모던필라테스 제공〉
태국 방콕점에서 레슨 중인 모습 〈사진=모던필라테스 제공〉


모던필라테스가 지난 6월 초, 태국 및 싱가포르의 예비 필라테스 강사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던필라테스의 김항진 대표이사가 직접 영어로 강의한다. 지난 5일(토)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모던필라테스 자격증 과정의 기초가 되는 해부학 이론의 커리큘럼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모던필라테스에서는 해부학 교육 이후에 진행될 실기 강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본부의 지도자 과정을 지도하던 고병준 수석강사를 태국으로 파견한 상태다. 교육생들은 현재 수강하고 있는 해부학 강의가 종료된 후, 고병준 수석강사로부터 모던필라테스 메소드를 전수받게 된다.

모던필라테스는 현재 태국 방콕과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등에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통해 ‘해외로 나아가는 모던필라테스’로 도약하겠다는 설명이다.

김항진 대표이사는 “현재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4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도 1명의 교육생이 모던필라테스강사를 꿈꾸며 이번 지도자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며 “모두 모던필라테스에서 오랜 시간 회원으로 운동을 하던 분들로,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건강한 삶을 연구하는 모던필라테스의 메소드를 경험하고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한 케이스”라고 전했다.

덧붙여 “교육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주말마다 12시간의 교육을 강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던필라테스와 뜻을 함께 하는 교육생들이 훌륭한 필라테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모던필라테스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필라테스를 도입한 이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커리큘럼을 통해 매년 꾸준히 필라테스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2개 지부 및 10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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