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 아산-부산 아이파크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82135130447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충남아산은 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순연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충남아산은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승점 17점으로 부천을 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K리그2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부산과 꼴찌 탈출을 노리는 충남아산의 맞대결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충남아산이 잡았다.
충남아산은 후반 18분 프리킥 찬스에서 박세진이 날카롭게 감았지만 최필수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충남아산은 후반 22분 박세직, 부산은 후반 23분 최준을 투입했다.
충남아산은 끝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한용수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필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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