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는 13일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배경진(정읍시청)을 3-0으로 제압했다.
모래판 '금강 트로이카' 중 한 명인 이승호가 꽃가마를 탄 건 지난해 1월 설날 대회 금강급 우승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승호는 개인 통산 10번째(금강장사 9회·통합장사 1회)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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