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폰세카도 아냐?' 토트넘 새 감독 선임 '점입가경'...이번엔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물망

2021-06-13 10:33

훌렌 로페테기
훌렌 로페테기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 작업이 전입가경이다.

파울로 전 AS 로마 감독이 획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디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페테기 감독과 접촉 중이다.

이에 앞서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100% 확실한 것은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폰세코 감독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폰세카가 토트넘과 2+1 계약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토트넘은 여전히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슈퍼컵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세비야 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다만, 그는 올 1월 세비야와 2024년까지 재계악을 체결해, 토트넘이 그를 데려올 시 부담해야할 금액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드넘은 지난 4월 조제 모리뉴를 전격 경질한 후 10명이 넘는 후보와 접촉을 했으나 아직 후임 감독과 계약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복귀설이 나돌았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과도 계약 일보 직전에서 결렬됐다.

이어 폰세카 전 감독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로폐테기 변수가 등장한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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