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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굴욕’ 제임스, MVP 투표 고작 1점,,,하든, 레너드도 1점

2021-06-11 09:38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고작 1점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100명의 기자 및 방송 중계팀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 결과 5위 표 1표만 받았다. 5위 표는 1점이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과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도 5위 표 1표를 얻는 데 그쳐 1점이었다.

제임스는 그러나 18시즌 연속 MVP 투표에서 점수를 받았다.


통산 4차례 MVP에 선정된 바 있는 제임스가 마지막으로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2~2013시즌(마이애미 히트)이었다.

하든은 2017~2018시즌 휴스턴 로키츠에서 MVP상을 수상했다.

레너드는 아직 정규리그 MVP에 선정되지는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 시절 NBA 파이널 MVP에 오른 적은 있다.


2020~2021시즌 MVP의 영예는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에게 돌아갔다.

요키치는 1위 표 91표 등 총 971점을 받아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3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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