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현지시간) "메이슨이 토트넘의 풀타임 감독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메이슨에게 감독 또는 수석 코치를 제안할 것이다. 그는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메이슨은 전격 경질된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책임졌다. 이증 4경기에서 승리, 승점 12를 챙겼다.
이 매체는 그가 올린 승점은 모리뉴에 비해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즌 마지막 경기인 레체터시티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메이슨의 강점은, 그가 그 누구보다 토트넘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 출신이기도 하고, 경기장 내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이슈들에 대해서도 현명하게 대처했다고 이 매체는 칭찬했다.
이 매체는 뚀 선수들도 그의 지도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특히, 훈련 세션에서 모든 선수들이 메이슨의 지도 방식에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슨이 전격적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EPL 사상 최연소 감독이 될 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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